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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왕리 맛집이라는 동해막국수 나의 후기

by 별별사탕 2023. 8. 21.

을왕리에 다녀올 일이 있어서 시원하게 먹을 곳을 찾다보니 을왕리 맛집이고 꼭 먹어야하는 집이라 하기에 다녀왔다~

점심시간이라 대기할 것 같았는데 대기표를 뽑아보니 1시간정도 대기해야 해서 다른 곳으로 가야할지 고민중에 몇십팀이 더운데도 밖에서 대기하는 걸 보니 정말 맛집인가보다 하고 대기하게 되었다~


1시간이 지난 후 등록한 핸드폰번호로 입장하라고 연락이 와서 입장하였는데 생각보다 자리도 좁고 1시간이나 대기했는데 자리에 앉아서 음식이 나오기까지 30분정도 걸렸다~


얼마나 맛있길래 이렇게 기다리게 하나 기대하고 있었는데 명태식해를 곁들인 수육이 나왔다~
명태식해는 좀 달달한 편이었다~
수육은 먹을만은 하지만 맛집치고 생각만큼 부드럽지 않아 좀 실망했지만 메인은 막국수니까 천천히 수육을 먹으면서 기다렸지만 나올 생각을 안 한다~

주방에서 쉼 없이 막국수는 나오는데 우리 차례는 언제인가싶고 먹다가 쉬니까 뭔가 지친느낌이었다~


드디어 막국수가 나왔는데 비빔과 물 막국수로 한입 먹는 순간 잉?

음식은 주관적이라지만 내 입맛은 전혀 아니었다~
비빔막국수는 명태식해를 넣어서 많이 달고 물막국수는 김맛이 가득한 아주 심심한 맛이었다~

분명 댓글은 꼭 가봐야할 맛집이고 정말 맛있다는 글과 기다리는 시간이 아깝지 않다는 댓글과 대기시간을 생각보면 속은 기분이 들었다~

아니면 내 입맛이 보편적이지 않은 것인가 싶었지만 결론은 역시 맛집은 나의 입맛과 맞는 집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