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전에 가족 중에 수혈이 필요한 경우가 있었을 때 주위에서 헌혈로 혈액을 나누어 받은 경우가 있었습니다.
당시 경황이 없었는데 돌이켜 보면 안도와 함께 피를 공급해 주신 분들에게 너무 고마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헌혈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없는 요즘 수혈이 시급한 이들에게 생명을 나누어주는 일을 바로 장길자회장님의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입니다.
| “어려운 환자들이 있는 한 우리는 건강한 피를 계속 나눠줄 것입니다.”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 명예회장 - |
타인을 위한 생명 나눔, 헌혈을 실로 고귀한 일인데 그 동안 헌혈운동에 앞장 섰던 위러브유였지만 2023년 초, 전 세계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원들이 수혈이 시급한 이웃을 위해 대대적인 헌혈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수년 만에 진행된 대규모 헌혈 캠페인에 참여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물론 헌혈을 기증하기 위해 바른 식습관과 운동으로 컨디션을 조절해야 했지만 건강도 챙기고 생명을 나누어 줄 수 있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원들이 1월 25일부터 3월 6일까지 한국을 비롯 뉴질랜드, 호주, 대만, 말레이시아, 베냉, 짐바브웨, 브라질, 칠레, 미국 등 33개 나라에서 110여 차례 헌혈행사를 열어 사랑을 전했습니다.
혈액 수급량이 급격히 줄어드는 시기에 어머니의 사랑을 전한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에 각국 적십자가, 혈액원, 혈액센터, 병원관계자를 비롯 지자체 단체장들까지 크게 반기며 감사를 전했습니다.
그리고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는 패널 전시도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회원들이 헌혈의 가치를 알리고 헌혈에 대한 오해를 풀어주자 그 자리에서 바로 헌혈에 참여하는 시민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수많은 회원들이 헌혈 후 받은 헌혈증을 기증했는데 꼭 필요한 분들에게 더 가치 있게 사용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