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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방배동 돈까스 맛집 내방역 근처"묘오또"

by 별별사탕 2023. 9. 18.

지인이 방배동의 돈까스 맛집이라며 매주마다 간다고 소개해줬어요.

위치를 확인해 보니 산책겸 몇 번 지나간 적이 있던 곳이었어요.

오후 2시40분 부터 5시30분까지 브레이크타임을 지나 바로 갔는데도 벌써 식사하는 손님이 많았어요.

주차장은 협소하고 비좁아서 내방역 근처에 공영주차장 "방배열린문화센터"에 주차했어요.

  • 30분 - 900원
  • 60분 - 1,800원
  • 120분 - 3,600원
  • 240분 - 7,200원

주차비용은 언제나 아깝지만 서울에서 이 정도의 가격은 싼 편이라 편안하게 주차하고 걸어갔습니다.

 

우동면발이 쫄깃쫄깃하다고 해서 붓가케 우동세트와 돈까스 정식으로 시켰습니다.

돈까스 정식의 우동은 가케 우동과 붓가케 우동에서 선택할 수 있는데 이미 붓가케 우동세트를 시켰기 때문에 가케우동으로 주문했어요.

 

조금의 시간이 지나니 붓가케우동세트가 먼저 나왔습니다.

 

 

차가운 우동면이었어요.

면도 쫄깃쫄깃하고 메밀소바에서 우동소바 같은 느낌이었어요.

 

 

계란간장밥은 정말 맛있어요.

어렸을때 엄마가 계란에 간장 참기름에 비벼준 느낌인데 간장은 비법소스로 해서 그런지 맛있어요.

 

 

우동세트에 튀김도 있는데 튀김이 맛있어요.

고추튀김, 새우튀김, 단호박튀김이었던 것 같아요.

 

다음에 다시 간다면 세트튀김은 꼭 시키겠어요.

 

 

돈까스정식은 기대를 많이 했지만 제 입맛에는 우동세트가 더 맛있었어요.

남편은 돈까스 맛있다고 했지만 덜 부드러워서 아쉬웠습니다.

가케우동은 우리가 알던 우동의 모습입니다.

저는 따뜻한 카케우동보다 시원한 붓가케우동이 맛있었어요.

겨울이 되면 따뜻한 것을 찾을려나요. ^^

 

 

방배동 돈까스맛집 묘오또 방문하신다면 우동을 추천합니다.